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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환경 만들기: 유방암 뼈·임파선 전이 중 간 수치를 지켜낸 나의 채소식 경험담과 행복수 레시피

by 평강안 2026. 7. 18.

많은 사람이 암 진단을 받으면 큰 충격에 빠집니다. 저 역시 유방암이 뼈와 임파선으로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독한 항암제를 복용하면서 몸이 축나는 것을 실감했고, 무엇보다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는 '간'이 버텨줄지 가장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몸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 '채소식'과 '과일채소 주스'를 꾸준히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항암제를 복용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진행한 검사에서 전반적인 혈액 수치가 매우 좋게 나왔습니다. 독한 약물 때문에 간 수치가 치솟을까 염려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도 수치가 안정적이라며 격려해 주셨을 때, 내가 매일 정성껏 끓이고 갈아 마신 채소식과 채소수의 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음식 치유 약사인 한영선 박사님과 권세나 약사님이 출연해 암과 만성 질환을 극복하는 '행복수' 레시피와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경험과 너무나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암 환우분들과 건강을 지키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그 내용을 깊이 있게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채소쥬스
자연이 준 신선한 채소와 곡물을 넣은 주스

 

1. 암세포가 자랄 수 없는 환경(종양 미세 환경)을 만들어라

흔히 암 치료라고 하면 병원에서 암세포를 잘라내거나 약으로 죽이는 것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 몸에서 매일 3,000~5,000개의 암세포가 끊임없이 생성된다고 말합니다. 즉, 내 몸에 암세포가 있느냐 없느냐보다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가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산소증 및 저체온: 순환이 불안정하여 몸이 차갑고 산소가 부족한 상태
  • 정제당(설탕)의 과다 섭취: 암세포의 가장 주된 에너지원은 설탕입니다. 당분은 세포 환경을 망가뜨리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 변질된 기름: 산화된 기름이나 트랜스지방은 세포막을 굳게 만들고 체내 물(체액)을 오염시켜 암이 자라기 좋은 토양을 만듭니다.

현대 의학은 눈에 보이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지만,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 것은 결국 정상 세포를 똑똑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과 '생활 환경 개선'의 몫입니다. 제가 유방암 전이 상황에서도 혈액 수치를 훌륭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채소식을 통해 암세포가 굶어 죽고 정상 세포가 살아나는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2. 암 극복을 위한 치유의 물, '행복수' 레시피

방송에서 권세나 약사님은 친정아버지의 암 투병을 곁에서 지키며, 박사님이 개발한 '행복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행복수는 식물이 가진 고유의 생명력과 복합당을 통해 체내 만성 염증을 끄고 오염된 체액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주요 재료: 양파, 우엉, 볶은 귀리, 토마토, 돼지감자, 사과,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표고버섯, 여주, 단호박, 오행초 등
  • 복용 방법:
    1. 위의 재료들을 깨끗이 씻어 물에 넣고 푹 끓입니다.
    2.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할 때는 끓인 물만 수시로 차처럼 마십니다.
    3.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고 소화력이 좋아지면, 건더기까지 부드럽게 갈아서 수프 형태로 섭취합니다.

※ 팁: 이 많은 재료를 매번 다 구비하기 어렵다면, 집에 있는 다섯 가지에서 일곱 가지 종류의 채소만 꾸준히 조합해 끓여 마셔도 충분히 식물의 생명력을 몸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갈아 쥬스로 마시며 몸의 독소를 해독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이 재료를 다 갖추고 있지 않은 날은 그냥 있는대로 만듭니다. 꼭 재료를 다 갖추고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됩니다.

3. 항암 치료의 핵심 보루, '간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항암제를 복용하는 암 환자에게 간은 생명줄과 같습니다. 독한 화학약품과 방부제, 첨가물 등을 해독하느라 간은 밤낮없이 피로에 지치게 됩니다. 간으로 유입되는 혈액이 맑아야 간이 쉬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장에서 발생한 노폐물(흙탕물)이 그대로 간으로 흘러 들어가 간을 망가뜨립니다.

간을 보호하고 인슐린 저항성(지방간)을 막기 위해서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소식하고 오래 씹기: 소화 효소의 부담을 줄여 장내 독소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2. 야식과 간식 끊기: 간이 해독 업무를 마치고 스스로 휴식하고 재생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3. 정제당과 나쁜 기름 멀리하기: 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음식은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하고 대사 질환을 유발합니다.

4.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천연 수세미, '파동수' 활용법

만성 질환과 암의 시작점에는 항상 '만성 염증'이 있습니다. 염증의 불꽃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뇌나 심장에 머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무서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혈관을 오염시키는 정제당과 화학 물질을 차단하고, 혈관을 청소해 주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방송에서 추천하는 대표적인 혈관 청소부는 '미나리 파동수'입니다.

  • 재료 및 방법: 다시마, 무, 미나리를 넣고 푹 끓여 마십니다.
  • 원리: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끈적한 점막 조직이 발달한 해조류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채소(미나리, 무)가 결합하면, 혈관 속 굳어진 노폐물을 풀어주고 막힌 흐름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상에서는 콩나물국에 김가루를 듬뿍 뿌려 먹는 것도 훌륭한 천연 혈관 수세미 역할을 합니다.
  • 아침 루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으로 입을 행니다.  죽염, 천연 간장을 살짝 탄 따뜻한 물을 마시면 밤새 쌓인 독소를 씻어내는 데 아주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음식은 단순한 보조제가 아닙니다

암이라는 큰 산을 마주했을 때, 병원 치료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 내 생활 습관과 음식을 돌아보는 것이 치료의 성패를 가릅니다. 음식은 현대 의학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과 전이가 없는 몸을 만들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근본 요소'입니다.

유방암 전이 진단을 받고도 채소식과 주스 덕분에 양호한 간 수치와 혈액 수치를 받아 든 제 경험이 이를 증명합니다. 설탕과 변질된 기름을 철저히 줄이고, 자연이 준 신선한 채소와 곡물을 꾸준히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몸의 환경이 바뀌면 세포가 살아나고, 암세포는 결국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모든 환우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참고:https://www.youtube.com/watch?v=elAwxcw8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