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여름나기3 장마철 에어컨 vs 제습기 선택법: 항암 중 뼈마디 통증과 기침 줄이는 최적의 숙면 환경 만들기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찌는 듯한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 우리를 지치게 하는 불쾌지수의 주범은 기온보다 '습도'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 증발이 더뎌져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같은 온도라도 훨씬 덥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곰팡이나 진드기 번식까지 활발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습니다.특히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저와 같은 환우들에게 여름 장마철은 잔인한 계절입니다. 조금만 에어컨 바람이 차가워도 폐가 찌릿하며 기침이 터져 나오기 일쑤고,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뼈마디가 저리고 아파오는 이중고를 겪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이 눅눅하고 더운 여름을 현명하게 나기 위해 에어컨과 제습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건강하고 쾌적하게 방 안 온습도를 맞추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 2026. 7. 14. 항암 중 초복 삼계탕, 암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초복이 다가오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받고 계시거나 표적항암제를 복용 중인 우리 환우분들에게는 이 삼계탕 한 그릇조차 마음 놓고 먹기 어려운 조심스러운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어떻게 하면 암 환자가 소화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영양학적 주의사항과 함께 제가 직접 실천했던 건강한 조리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여름철 기력 회복, 하지만 항암 중 삼계탕은 주의가 필요해요초복이 되면 기력이 떨어진 환우를 위해 가족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주시곤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삼계탕은 암 환자에게 예상치 못한 소화 불량이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지방과 기름기:.. 2026. 7. 2. 여름철 암환자 면역력 저하와 식중독 예방 수칙: 호중구 감소증을 겪으며 배운 생생한 관리법 7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 누구나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암 환우들에게 여름은 단순히 '더운 계절'을 넘어, '면역력과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특히 표적항암제를 복용 중이거나 항암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이라면,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어떻게 면역력을 지키고 식중독을 예방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오늘 제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1. 나의 고백: 키스칼리 복용과 호중구 수치 0.25의 경고현재 저는 유방암이 뼈에 전이된 상태입니다. 표적항암제인 키스칼리(Ribociclib)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속 미싯거림'과 '식욕.. 2026. 7. 1. 이전 1 다음